AI 영상 자막 넣는 법 3가지, 뭐가 다를까?
- AI 영상 생성 도구는 음성은 만들어도 자막을 자동으로 붙여주지 않아 별도 작업이 필요합니다.
- 자막 넣는 방법은 자동자막 도구·편집앱 내장 자막·SRT 파일 번인 3가지로 나뉩니다.
- 쇼츠·릴스는 하단 버튼 UI를 가리지 않는 자막 위치 설정이 특히 중요합니다.
- 자동 인식 자막은 오탈자가 잦아 전체 재생 검수가 필수입니다.
AI 영상에 자막, 어떤 방법으로 넣어야 할까

Veo나 Runway 같은 AI 영상 생성 도구로 영상을 만들면 음성(내레이션)까지는 자동으로 붙지만, 화면에 보이는 자막은 별도로 입혀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Vrew 같은 프로그램으로 음성을 인식시켜 자동 자막을 뽑는 방법. 둘째, CapCut·VivaVideo 등 편집앱의 자막 기능을 쓰는 방법. 셋째, SRT 자막 파일을 만들어 영상에 아예 구워 넣는(번인) 방법입니다. 초보자라면 Vrew 자동 자막이 가장 빠르고, 이미 편집앱으로 컷 편집을 하고 있다면 그 앱 안에서 자막까지 끝내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AI 영상에 왜 자막이 필요한가
소리 없이 재생되는 환경이 많다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같은 숏폼 플랫폼은 이동 중이나 공공장소에서 무음으로 재생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AI가 아무리 자연스러운 음성을 생성해도, 자막이 없으면 화면만 보고 넘어가는 시청자에게는 내용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자막은 음성을 못 듣는 상황에서도 메시지를 끝까지 붙잡아두는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접근성과 검색 노출에도 영향을 준다
자막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소리를 켤 수 없는 시청자를 위한 접근성 요소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튜브에 SRT·VTT 자막 파일을 별도로 업로드해두면 플랫폼이 그 텍스트를 인식해 검색 노출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영상에 자막을 구워 넣는(번인) 방식은 화면에는 보이지만 플랫폼이 텍스트로 읽지는 못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막 넣는 3가지 방법 비교

세 가지 방법은 난이도와 비용, 활용 목적이 서로 다릅니다. 어떤 작업 환경인지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 방법 | 난이도 | 비용 | 추천 대상 |
|---|---|---|---|
| 자동 자막 도구(Vrew 등) | 쉬움 | 설치·기본 편집·내보내기 무료, AI 자동자막은 월 200크레딧 무료 한도 내 이용(초과 시 유료 요금제) | 처음 자막 작업을 하는 1인 크리에이터 |
| 편집앱 내장 자막(CapCut 등) | 보통 | 무료~부분 유료 | 이미 해당 앱으로 컷 편집 중인 경우 |
| SRT 파일 + 영상 번인 | 어려움 | 무료(도구값)+작업 시간 | API로 영상을 대량 제작하는 운영자 |
자동 자막 도구
Vrew(국내에서는 ‘브루’라는 한글 브랜드명으로도 불리는 동일한 프로그램)는 영상이나 음성 파일을 넣으면 음성인식(STT, 음성을 텍스트로 바꾸는 기술)으로 자막 초안을 자동으로 뽑아줍니다. 2026년 4월 통합 크레딧 요금제로 개편된 이후로는 설치·기본 편집·내보내기 자체는 무료이며, 음성인식 자동 자막 같은 AI 기능만 매달 충전되는 200크레딧 한도 안에서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AI 목소리를 그대로 입력해 텍스트만으로 영상을 만드는 것도 가능해, AI 영상 생성 파이프라인의 마지막 단계로 붙이기 좋습니다.
편집앱 내장 자막
CapCut, VivaVideo 같은 모바일·PC 편집앱은 자체 자막 자동 인식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미 컷 편집·필터·배경음악 작업을 그 앱에서 진행 중이라면, 별도 프로그램을 오가지 않고 한 화면에서 자막까지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SRT 파일 + 영상 번인
개발자가 API로 영상을 여러 개 만드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경우에는, 자막을 타임코드가 포함된 SRT 파일로 먼저 만들고 이를 영상 위에 합성(번인)하는 방식이 자동화에 유리합니다. 이 방식은 대사·시드값·자막 파일을 데이터베이스에 함께 기록해두면 나중에 재현이 쉬워진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자동 음성인식 자막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특히 전문용어·숫자·외래어·고유명사에서 오탈자가 잦으므로, 발행 전 반드시 전체를 재생하며 한 줄씩 검수해야 합니다.
Vrew로 자막 넣는 단계별 방법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자동 자막 도구 기준으로 실제 작업 순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Vrew를 설치하고 실행한 뒤 ‘새로 만들기’에서 AI가 생성한 영상 파일 또는 음성 파일을 불러옵니다.
- 음성인식 언어를 한국어로 지정하고 자동 자막 생성을 실행합니다.
- 생성된 자막을 처음부터 끝까지 재생하며 오탈자, 잘못 끊긴 문장, 누락된 문장을 수정합니다.
- 자막 스타일(글꼴, 크기, 색상, 배경 상자 여부)을 화면 전체 톤에 맞춰 조정합니다.
- 필요하다면 자동 번역 기능으로 영어 등 다른 언어 자막 트랙을 추가로 생성합니다.
- 영상 내보내기에서 자막 포함 여부(번인)와 해상도, 비율을 확인한 뒤 최종 출력합니다.
자막 스타일과 흔한 실수

폰트와 저작권
자막에 사용하는 글꼴은 반드시 상업적 이용이 허용된 무료 폰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 소장용으로만 배포된 폰트를 수익이 발생하는 채널 영상에 그대로 쓰면 저작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편집앱이나 자막 도구가 자체 제공하는 무료 상업용 폰트 목록에서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플랫폼별 비율과 안전 영역
쇼츠·릴스·틱톡 같은 세로형 숏폼은 화면 하단에 좋아요·댓글·공유 버튼 같은 플랫폼 UI가 겹쳐 표시됩니다. 자막을 화면 맨 아래에 붙여 넣으면 이 버튼들에 가려 잘려 보일 수 있으므로, 하단에서 충분히 여백을 두고 자막을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가로형 유튜브 영상은 하단 UI 간섭이 적어 위치를 비교적 자유롭게 잡을 수 있습니다.
- 세로 영상(9:16): 하단 버튼 영역을 피해 자막을 조금 위쪽에 배치
- 가로 영상(16:9): 화면 하단 중앙 정렬이 일반적
- 정사각형(1:1): 상단 또는 중앙 하단 중 콘텐츠 여백이 넓은 쪽 선택
- 자동 자막 오탈자를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발행하는 실수
- 번인 자막만 넣고 SRT 파일을 남기지 않아 나중에 다국어 자막 작업이 어려워지는 경우
- 글자 크기를 너무 작게 잡아 모바일 화면에서 읽기 힘든 경우
자주 묻는 질문
Q. AI가 만든 영상에도 자막을 꼭 넣어야 하나요?
필수는 아니지만, 무음 재생이 많은 숏폼 플랫폼 특성상 자막이 없으면 시청 이탈이 늘어날 수 있어 넣는 것을 권장합니다.
Q. Vrew 자동 자막은 100% 정확한가요?
아닙니다. 음성인식 기반이라 발음이 뭉개지거나 전문용어·숫자가 포함된 문장에서 오탈자가 발생할 수 있어 전체 재생 검수가 필요합니다.
Q. 자막 파일(SRT)과 자막을 영상에 입히는 번인 방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SRT는 텍스트와 타임코드만 담긴 별도 파일로 언제든 수정·다국어 전환이 쉽고, 번인은 자막을 영상 화면에 아예 합성해 넣어 파일을 하나로 관리할 수 있지만 이후 수정이 어렵습니다.
Q. 유튜브 쇼츠·인스타 릴스 자막 위치는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화면 하단의 좋아요·댓글·공유 버튼 UI에 자막이 가려지지 않도록 하단에서 여백을 충분히 두고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여러 언어 자막을 동시에 넣을 수 있나요?
Vrew 같은 도구는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해 한국어 자막을 만든 뒤 영어 등 다른 언어 자막 트랙을 추가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