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B bid rate·win rate 계산과 입찰 퍼널 진단법
- 요청 단위 bid rate는 입찰 대상 요청 중 하나 이상의 bid가 포함된 응답을 받은 요청의 비율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 입찰 단위 win rate는 경매 참여 입찰 중 낙찰된 입찰의 비율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요청·응답·입찰·낙찰·과금 단위를 구분해 퍼널별 원인을 찾습니다.
RTB(실시간 입찰) 성과를 비교하기 전에는 지표의 분자와 분모뿐 아니라 요청, 응답, 입찰 중 무엇을 세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bid rate를 ‘입찰 판단 대상 요청 중 하나 이상의 bid가 포함된 응답을 받은 요청의 비율’로, win rate를 ‘경매에 참여한 입찰 중 낙찰된 입찰의 비율’로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입찰 대상 요청 10만 건 중 2만 건에서 bid가 포함된 응답을 받고, 해당 요청마다 입찰이 하나씩 제출되어 1만 8천 건이 경매에 참여하고 4천 건이 낙찰됐다면 bid rate는 20%, 이 예시의 win rate는 약 22.2%입니다. 실제 응답 하나에 여러 입찰이 포함될 수 있으므로 이 계산 예시는 응답마다 입찰이 하나인 단순화된 경우입니다. 플랫폼마다 지표의 이름과 집계 단위가 다르니 대시보드 수치를 비교하기 전에 산식과 데이터 단위를 맞추세요.
RTB 입찰 퍼널과 지표의 뜻

RTB 퍼널은 요청 수신부터 입찰 응답, 경매 참여, 낙찰, 게재와 과금까지 이어집니다. 모든 요청에 입찰하는 것이 목표는 아닙니다. 타깃 조건과 캠페인 예산에 맞지 않는 요청에는 노비드(no-bid, 입찰하지 않겠다는 응답)를 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낮은 bid rate만으로 시스템 장애나 성과 저하를 단정하면 안 됩니다.
bid rate: 요청 중 bid 응답을 받은 비율
이 글의 요청 단위 bid rate는 하나 이상의 bid가 포함된 응답을 받은 입찰 대상 요청 수 ÷ 입찰 대상 요청 수 × 100으로 계산합니다. 요청을 분모로 쓰는 지표이므로 응답 하나에 여러 bid가 있더라도 bid 개수를 요청 수처럼 세지 않습니다. 분모를 DSP가 받은 전체 요청으로 정할 수도 있지만, 사전 타기팅이나 정책 필터를 통과한 요청만 분모로 삼는다면 그 범위를 명시하세요. 보고서가 응답 수나 bid 수를 기준으로 한다면 요청 단위 지표와 구분해 이름과 산식을 기록합니다.
win rate: 경매 참여 입찰 중 낙찰된 비율
입찰 단위의 진단용 win rate는 낙찰 입찰 수 ÷ 경매 참여 입찰 수 × 100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보낸 bid 전체를 분모로 삼는 별도 지표도 사용할 수 있지만, 경매 전에 필터된 입찰까지 포함하는지 밝혀야 합니다. Google Authorized Buyers는 구매자가 보낸 bids, 경매에 참여하도록 허용된 bidsInAuction, 낙찰된 impressionsWon, 과금된 billedImpressions를 서로 다른 지표로 제공합니다. 이처럼 플랫폼 지표는 요청 단위 bid rate와 집계 단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름만으로 산식을 추정하지 마세요.
계산 예시와 함께 보는 핵심 지표

아래 숫자는 계산 방법을 보여주기 위한 가상 예시이며 실제 플랫폼 기준값이나 업계 평균이 아닙니다. 표는 단순화를 위해 각 응답에 입찰 하나만 포함된다고 가정합니다. 실제 환경에서 응답 하나에 여러 입찰이 담기면 요청 단위 수치와 입찰 단위 수치를 따로 집계하세요.
| 단계 | 가상 건수 | 계산 지표 | 집계 단위와 해석 |
|---|---|---|---|
| 입찰 대상 요청 | 100,000 | 분모 | 필터 후 입찰 판단 대상 요청 |
| bid 포함 응답을 받은 요청 | 20,000 | 요청 단위 bid rate 20% | 20,000 ÷ 100,000 |
| 경매 참여 입찰 | 18,000 | 경매 진입률 90% | 18,000 ÷ 20,000, 이 예시에서는 응답당 입찰 하나 |
| 낙찰 입찰 | 4,000 | 입찰 단위 win rate 약 22.2% | 4,000 ÷ 18,000 |
| 과금 확인 | 3,700 | 낙찰 대비 과금 비율 약 92.5% | 3,700 ÷ 4,000, 내부 비교용 예시 |
낙찰은 광고가 실제로 게재되거나 과금됐다는 뜻과 같지 않습니다. OpenRTB는 낙찰 통지(win notice)와 과금 통지(billing notice)를 구분하며, 낙찰 통지가 광고 전달·가시성·과금 가능성을 반드시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win rate가 양호해도 과금 수나 노출 수가 기대보다 적다면 낙찰 이후 단계를 별도로 살펴보세요.
기억할 기준: 지표를 비교하기 전에 분자·분모와 집계 단위가 요청인지 응답인지 입찰인지 명시하세요. 같은 이름의 지표도 이 기준이 다르면 직접 비교할 수 없습니다.
RTB bid rate와 win rate 진단 4단계

다음 순서로 확인하면 ‘입찰 대상 요청에 bid 응답이 적은 문제’와 ‘경매에 참여했지만 낙찰되지 않는 문제’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이 쓰는 지표 명칭은 다를 수 있으므로 내부 로그와 매체 보고서의 집계 단위 및 단계 정의를 먼저 맞춥니다.
1단계: 집계 기준과 분모를 고정합니다
분석 기간, 시간대, 통화, 요청·응답·입찰·노출 단위, 중복 처리 기준을 기록합니다. 요청 수, bid 포함 응답을 받은 요청 수, 제출된 bid 수, 경매 참여 bid 수, 낙찰 수, 과금 이벤트를 각각 구분해 집계하세요. request ID와 bid ID 등 적절한 식별자를 활용해 중복이나 누락을 점검합니다. Google의 공식 지표도 bids, bidsInAuction, impressionsWon, billedImpressions를 별도 항목으로 제공합니다.
2단계: 요청 대비 응답과 경매 진입을 나눠 봅니다
입찰 대상 요청은 충분한데 bid 응답을 받은 요청이 적다면 타기팅 조건, 예산 페이싱, 노비드 사유, 모델의 가치 판단을 확인합니다. 제출된 bid 수에 비해 경매 참여 bid 수가 낮다면 응답 지연, 잘못된 형식이나 필수 필드 누락, 가격 규칙, 광고주·소재 차단 등 기술 검증과 매체의 비즈니스 규칙을 살펴보세요. IAB Tech Lab의 경매 단계 정의는 응답된 입찰도 기술 검증과 판매자 규칙을 통과해야 경매에서 경쟁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3단계: 경매 참여 입찰의 낙찰률을 구간별로 비교합니다
전체 win rate 하나만 보지 말고 매체, 지면, 기기, 포맷, 거래 유형(PMP 또는 오픈 경매), 시간대별로 나눕니다. 요청 수와 입찰 수가 적은 구간은 우연한 변동이 커질 수 있으므로 표본 규모와 기간을 함께 봅니다. 낙찰률이 낮은 구간은 입찰가가 경쟁 가격에 비해 낮은지, bid floor(매체가 설정한 최소 입찰 가격)가 적용되는지, 가격 단위나 통화 변환에 오류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바닥 가격 조정의 효과는 RTB bid floor와 낙찰률·수익의 관계를 참고해 수익까지 함께 판단하세요.
4단계: 낙찰 이후 게재·과금 차이를 추적합니다
낙찰 수와 과금 수가 벌어지면 낙찰 통지 수신, 광고 마크업 전달, 렌더링, 과금 이벤트 로그를 차례로 대조합니다. OpenRTB의 win notice는 낙찰을 알리는 신호이지 실제 게재나 과금 완료의 보장은 아닙니다. 매체별 과금 기준과 이벤트 발생 시점이 다를 수 있으므로 파트너 문서와 계약상 정의를 확인하고, 데이터 지연도 고려하세요.
퍼널 패턴별 원인과 조치

- 요청 단위 bid rate 낮음, 제출 bid의 경매 진입률은 양호: 타기팅·예산·노비드 규칙이 너무 좁은지 검토합니다. 사업 목표에 맞는 조건인지 먼저 확인하고 범위를 한 번에 크게 풀지 않습니다.
- bid 응답은 충분하지만 경매 진입률이 낮음: 응답 지연, 응답 형식 오류, 매체 제한, floor 미달 등 입찰별 필터 사유를 점검합니다. 단순히 가격을 올리기 전에 필터 사유별 건수를 확인합니다.
- 경매 참여 입찰이 충분한데 win rate가 낮음: 같은 구간에서 입찰가와 제공되는 낙찰 가격 피드백을 비교합니다. 예산 효율과 전환 가치를 고려해 입찰 전략을 조정하고 변경 전후를 같은 조건으로 비교합니다.
- win rate는 높은데 과금·성과가 낮음: 낙찰 후 게재·과금 차이, 가시성, 전환 품질을 확인합니다. 높은 win rate 자체를 캠페인 성공으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플랫폼에서 loss reason(패배 사유)이나 최소 낙찰 입찰가 피드백을 제공한다면 구간별로 함께 분석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매 방식과 플랫폼에 따라 해당 가격 정보의 의미가 다릅니다. Google 문서가 설명하는 경매 전 필터 입찰이나 minimum_bid_to_win 같은 값은 해당 플랫폼의 정의에 맞춰 해석해야 하며 모든 거래소의 실제 청산 가격으로 간주하면 안 됩니다.
분석에서 자주 생기는 실수

- 집계 단위 혼용: 요청 수, 응답 수, bid 수, 낙찰 수를 같은 단위처럼 더하거나 나누지 않습니다. 요청 하나에 여러 bid가 연결될 수 있으므로 지표별 집계 키를 명확히 합니다.
- 분모 혼용: 전체 요청, 필터 후 입찰 대상 요청, 제출 bid, 경매 참여 bid 중 어느 값을 분모로 썼는지 기록합니다.
- 집계 범위 불일치: DSP 로그의 한국 시간과 거래소 보고서의 UTC, 날짜 경계, 지연 도착 데이터를 맞춥니다.
- 평균만 비교: 전체 평균이 좋아져도 특정 매체나 포맷의 급락이 가려질 수 있습니다. 구간별 표본 수와 함께 추이를 보세요.
- win rate를 목표로 최적화: 낙찰률을 높이기 위해 입찰가를 올리면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수익, 전환, 과금 가능한 노출을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
낙찰 통지는 실제 광고 게재나 과금 완료와 다를 수 있습니다. 낙찰·렌더링·과금 지표를 분리해 캠페인 성과를 판단하세요.
실무 점검표와 참고 자료

주간 리포트에는 bid rate와 win rate의 산식, 집계 단위, 입찰 대상 요청 수, bid 응답을 받은 요청 수, 제출 bid 수, 경매 참여 bid 수, 낙찰 후 과금률, 구간별 표본 수를 함께 기록하면 급격한 변화가 발생한 위치를 찾기 쉽습니다. 지표 정의는 플랫폼의 보고서 이름보다 실제 데이터 필드와 상태 전이를 기준으로 문서화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bid rate와 bid response rate는 항상 같은 뜻인가요?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보고서는 요청 중 bid가 포함된 응답을 받은 비율을 bid rate로 부르고, 다른 시스템은 bid 개수나 다른 분모를 쓸 수 있습니다. 분석 문서에 집계 단위와 분자·분모를 함께 적어 비교 기준을 고정하세요.
Q. win rate는 전체 제출 bid 수로 계산해야 하나요?
경매에 참여한 입찰의 낙찰 경쟁력을 보려면 경매 참여 bid 수를 분모로 삼을 수 있습니다. 제출 bid 전체 대비 낙찰률도 별도로 볼 수 있지만, 경매 전에 필터된 입찰을 포함하는지 표시해야 합니다.
Q. win rate가 높으면 캠페인 성과도 좋은가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입찰가 상승으로 낙찰률이 올라도 비용 효율이나 전환 품질이 나빠질 수 있고, 낙찰된 광고가 게재되거나 과금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용과 과금 가능한 노출, 전환을 함께 확인하세요.
Q. win rate가 갑자기 떨어지면 무엇부터 볼까요?
먼저 집계 기간·분모·집계 단위 변경이나 데이터 지연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매체·지면·포맷별로 나눠 경매 진입률과 패배 사유를 비교하세요. 입찰가를 조정하기 전에 floor, 응답 필터, 지연 문제를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